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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궁금증 해결

감스트 롤 닉네임을 알아보자! 뭘까아기잉직

by 정보기관차 2020. 3. 3.

(정보와 유머가 섞인 글입니다. ㅎㅎ)

나는 감스트를 정말 좋아한다. 사건이 있기 전, 감스트 패밀리를 특히나 더 좋아했다. 지금도 재밌지만 말이다. 요즘은  감스트가 롤을 하는 것을 자주 본다. 솔직히 누가 보든지 잘 못한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뭔가 성장하는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고, 또 그냥 감스트라서 보게 되는 것 같다.

검색하기를 좋아하는 나는 오늘은 감스트를 검색해보기로 결정했다.

눈에 띈 것은 바로 '감스트 롤 닉네임'이다. 별로 궁금하지 않았는데, 막상 키워드로 보고 나니 궁금해지는 느낌이다. 마치 궁금하게 만들고 해답을 알려주는 진용진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당연히 눌러보았다.

그러나, 생각보다 바로 정보가 나오지는 않았다. 두 번째 블로그 글에 들어가니, 무슨 감스트 롤 아이디를 써놓고 닉네임은 써놓지은게 아닌가? 제목으로 지금 장난하나? 아무튼 이게 생각보다, 기밀정보(?) 인가 보다. 나는 오기가 생겨서, 당연한 결과지만 감스트 롤 닉네임을 찾았다!

위에는 톱스타 뉴스의 일부 부분을 발췌했다. 감스트가 자신의 롤 닉네임이 '아기잉직'이라고 밝힌 것이다! 사실 나는 내 글 제목에도 장난을 좀 쳐놨다. 이미 제목에 아기잉직이라고 써 놓았다. 아마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 후후. 이런 것을 학교에서는 두괄식이라고 배우던가? 학생이라면, 내 글을 통해 국어 공부도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고품질 글이란 말인가!

아무튼 롤 닉네임이 '아기잉직'이라니, 그 의미를 한번 곱씹는 타임을 가져보도록 하자. '아기+김인직'이라는 의미의 단어라고 볼 수 있다. 그럼 왜 '아기'를 가져왔을까? 아기란 존재는 자고로 순수하며,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존재이다. 게다가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한 번은 거쳤을 단계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최근에 김인직이 겪었던 '사고'를 고려했을 때, 아기는 '초심'이라는 단어로 해석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건을 거친 김인직은 대중을 두려워하게 됨으로써, 순수함을 잃게 되었다. 즉, 다시 사건 전의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던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이 롤 닉네임에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다. 미안하다. 이게 나도 쓰다 보니 국어 선생님에 빙의해서 글을 쓰고 말았다. 


오늘은 감스트 롤 닉네임을 알아보고 그 의미에 대해서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뜻을 헤아려보니, 감스트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한이 느껴지는 것 같다. 한이 느껴지는 남자 감스트! 줄이면 한남 감스트가 될 것이다. 미안하다. 이만 마치도록 하겠다! 다음 편을 기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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