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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스타 정보

[유튜버 리뷰]진짜 맛집이 궁금해? 그럼 유튜버 '먹적(monster gourmet)'!

by 정보기관차 2020. 2. 7.

안녕하세요. 유튜브 채널 소개남 오하돈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포스팅한 유튜버들은 대부분 구독자 50만 명이 넘는,

스타 유튜버들이었는데요. 제가 좀 고민을 해보니,

이런 분들은 제가 글을 올리지 않아도 어차피 유명한 분들이더라고요.

게다가 궁금한 정보는 나무 위키에 잘 나오니까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구독자 10만 명 이하의 minor 한 유튜버들을 소개하려구요.

떠올라야 할 그리고 떠오르는 중인 유튜버들입니다.

그 첫 번째 스타트를 끊을 유튜버는 구독자 6만 유튜버의 '먹적'님입니다.

(정체는 밑에 나옵니다.)

 

다른 일 할 돈으로 스시를 먹어서 다른 일 할 때, 대출을 받는다네요

 

1. 먹적이 누구인가

 저는 정말 먹적님의 영상을 다 봤어요.

이게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다 봤습니다.

먹적님의 영상은 대부분이 *스시야에 가는 영상이고,

나머지는 중식, 일식, 양식당들을 가는 영상입니다.

저는 사실 음식 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윾튜브가 과거에 스시야 영상을 올릴 때, 

관심은 있었지만 먹고 싶다는 생각은 잘 안 했습니다.

그러다가 은행골에서 2만 원 짜리 판초밥을 먹고 제 인생이 변했습니다.

저는 싼 초밥은 홈플러스 초밥, 비싼 초밥은 쿠우쿠우라고 생각했거든요.

2만 원짜리 판초밥이 제 혀를 바꿔놓은 셈이죠.

*스시야: 스시 오마카세를 하는 집을 일 컸습니다. 그럼 오마카세가 무엇이냐 하실 텐데,
오마카세는 뷔페의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뷔페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집는 것이고,
오마카세는 요리사님이 주시고 싶은 것을 주시는 겁니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우연히 먹적채널을 보게 되었습니다.

약간 귀찮은 말투로, 섬세하게 맛 표현을 하는데 이게 중독성이 진짜 대단합니다.

게다가 시청자들을 남자는 '시라꼬', 여자는 'female'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니, 영상을 다 볼 수밖에 없더라고요.

근데 가는 곳이 다 가격이 10만 원대가 넘으니 엄두를 못 냈습니다.

그러다가 이분이 스시야 말고도 다른 식당도 간다고 했잖아요?

먹적님이 봉자 마라탕이라는 마라탕 집을 자주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마라탕 경험이 별로 없긴 한데, 비싸지 않으니 가봤습니다.

저는 10000원짜리 양고기 마라탕을 시켜서 먹은 후,

그리고 집에 와서 마라탕면을 끓여서 몇 젓가락 먹고 버렸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저는 먹적님의 혀를 신뢰하게 되어서,

조만간 먹적님이 추천하신 '스시 도우'에 6만 원짜리 디너 코스로 가보려고 합니다.

*시라꼬: 복어 정소라는 뜻의 일본어입니다. 먹적님이 좋아하시는 요리입니다.

봉자마라탕 가서 제가 찍은거. ㅋㅋ

 그리고 먹적님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위에 써놓은 것만 보면, 엄청 부자 같잖아요?

먹적님 말로는 그냥 중소기업에 다니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얼굴을 노출을 안 하시고 개인 정보도 일절 올리시지 않는 분이라,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자주 가시는 식당들이 있어서 얼굴을 잘하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스타를 보니, 제가 가고 다음 날 봉자마라탕에 가셨더라고요.

그리고 제목에 제가 먹적님 정체는 학동역 근처에 사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강남에 가시면 주위를 잘 둘러보세요.

먹적님은 언제나 여러분 곁에 계십니다.

 

 

2. 추천 영상

추천해드릴게 너무 많은데, 정말 추리고 추려서 4개만 올려보겠습니다.

-'스시오마카세 입문. 이거 하나면 끝!'

 먹적님 영상을 떠나서, 다른 스시야 리뷰 영상을 보시더라도 생소한 단어들이 많으실 겁니다.

'샤리', '네타', '츠마미' 등등 이해가 안 가실 겁니다. 그러니 이 영상을 통해서 스시야에서 쓰는

단어들을 조금 알고 영상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근데 저는 그냥 영상을 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라고요,

 

-'스시 오마카세 [입문]을 위한 추천으로 [완벽]한 초밥 맛집'

여기가 제가 가려고 하는 스시야인데요. 시라꼬 분들이 입문 스시야를 알려달라고 해서,

찍은 영상이십니다. 추천을 하신 이유는 '샤리', 즉 '밥'이 괜찮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런치가 35000원, 디너가 60000원이니 여러분도 스시야가 처음이라면 여기 가보세요.

 

-'한 끼에 500만 원! 스시의 신! 스기타. 일본 전체 1위!'

먹적님 영상을 보시다 보면, '스기타'라는 단어를 계속 언급합니다.

그 이유는 먹적님이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스시야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베 로그'라고 일본 음식점 순위 사이트가 있는데, 1위라고 하네요.

일본에 있는 스시집이라는데, 한창 이시국씨 할 때, 다녀오셨습니다. ㅋㅋ

 

-'고양이 마라탕?! 인싸라면 다 아는 마라탕의 성지'

여기는 저도 가본 음식점입니다. 저는 양고기 마라탕, 물만두, 꿔바로우 세 가지를 먹어봤는데,

지금까지는 정말 다 맛있었습니다. 마라탕은 처음에는 향신료 맛이 나다가, 

뒷맛은 감칠맛이 강해서 중독성이 있습니다. 근데 봉지 라면으로 끓여먹으면, 향은 비슷한데 

맵기만 해서 못 먹겠더라고요. 먹적님이 비싼데 말고도 많이 가셔서, 그런데 가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ㅋㅋ

그리고 이런 분들 보면, 뭔가 나도 유튜브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할꺼면, 더 늦기 전에 해야할텐데....ㅠㅠ

저는 내일도 유튜브 채널을 소개하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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